에티오피아 투자사절단 파견
2014-08-27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9월30일부터 10월5일까지 에티오피아에 투자사절단을 파견한다. 현지 섬유수출 전용공단 시찰과 에티오피아 정부 인사 면담 및 현지 업체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수도인 아디스아바바 인근의 볼레 레미(Bole Lemi) 산업단지는 1, 2차로 나눠 총 342헥타르 규모로 조성 중이다. 공항과 시내 중심지가 가까워 노동력 확보가 용이하고 공단 내에서 집중인원 관리를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아디스아바바에서 지부티 항구까지 산업도로와 공단 직통 고속도로를 연결함으로써 에티오피아 최대 약점인 물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어 입지적으로 유리하다. 공단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추가로 2년간 소득세를 면제하는 지원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8월30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