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3 가을 광고 촬영 스토리] '별들의 전쟁' 스타와 함께 이미지 극대화

2014-08-27     패션부

기상관측 이래 가장 길었던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예고되는 가운데 패션업계는 벌써부터 가을을 준비하는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하반기도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팽배하지만 패션 브랜드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위기 전환을 위한 쇄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빅 모델 발탁과 활발한 PPL 등을 통해 시장 선점과 인지도 제고를 통해 구매 성수기에 돌입하는 9월부터 적극적인 매출 캐기를 통해 그도안의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

강렬한 일렉트로닉 컨셉 연출
■ 지지피엑스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의 글래머러스 섹시 캐주얼 브랜드 ‘지지피엑스’가 FW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컨셉은 글래머러스하면서도 엣지있는 시티룩을 더욱 섹시하게 표현한 ‘글램시크 테마’, 70년대의 브리티쉬 펑크를 로맨틱하게 재해석한 ‘로맨틱 펑크 테마’, 80년대의 글램과 90년대의 클럽룩이 믹스된 캐쥬얼룩 ‘컬쳐클럽 테마’로 전개되는데, 이 세 가지 테마를 일렉트로닉 컨셉으로 연출, 촬영했다.

‘지지피엑스’의 이번 광고 룩 스타일링은 글래머러스 섹시 캐주얼의 대표 브랜드인 만큼 원피스, 트렌치 자켓, 퍼 코트 등 FW 가장 인기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을 활용하여 섹시함을 극대화시켜 광고 이미지에 담아냈다. 또한 펑크를 가미하여 더욱 섹시해진 ‘지지피엑스’의 FW 광고 이미지와 함께 배드걸(BAD GIRL)을 모티브로 한 파파라치 이미지는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천 개의 얼굴 헤로인 윤진이
■ 탑걸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의 여성 캐주얼 ‘탑걸’이 ‘헤로인(Heroine)’을 메인 테마로 2013 F/W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탑걸’의 2013 F/W 컬렉션은 지난 시즌에 이어 배우 윤진이와 함께 ‘헤로인’을 메인 테마로 여배우로서 만인의 사랑을 받는 영화의 ‘헤로인’을 화보에 담아냈다.

이번 광고 촬영에서는 ‘헤로인’의 여주인공이 된 배우 윤진이가 “Movie Captured for TOPGIRL”의 컨셉을 통해 ‘프린세스 다이어리’의 한 장면을 재연하기도 했다. ‘헤로인’을 컨셉으로 촬영된 이번 ‘탑걸’의 2013 F/W컬렉션은 ‘영화장르시리즈’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화려·우아한 히스토리컬 모던 스타일
■ 레니본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의 여성복 ‘레니본’은 이번 FW 어느 때 보다 화려하고 우아하게 빛나는 건축, 장식물들이 새롭게 탄생시킨 히스토리컬 모던 스타일을 선보인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드보레츠 여름궁전은 실제 이번 광고 캠페인 촬영이 진행 된 장소로, 판타지와 현실을 합쳐 놓은 듯 한 마술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 곳에 실존했던, 신비로운 인물의 현실 속 스토리. 어딘가에서 발견될지 모를 아나스타샤. 화려하고, 호화스러운 장소에서의 아나스타샤를 꿈꾸는 여자들의 드라마. ‘레니본’ FW 캠페인과 함께 일상 속 작은 환상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북유럽 동화 속 숲으로 떠나는 겨울 여행
■ 기비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의 여성복 ‘기비’가 이번 F/W 광고 비주얼을 공개했다. ‘기비’는 차가운 북유럽 동화 같은 숲 속으로 떠나는 겨울 여행을 테마로 스칸디나비아의 신비로운 겨울 감성을 ‘기비’의 따스한 정서로 포옹한다.

스웨덴의 대표적인 화가 안데스 존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스웨디시적 포크가 만나 세련되고 현대적인 ‘기비’만의 감성으로 재해석되었다.

일상의 균형 속에서 소녀적 감성과 여유를 즐기고자 하는 세련된 여성의 마음을 통해 행복한 순간의 이야기처럼 따스한 기억을 얻게 한다.
















홍명보감독 ‘리더의 품격’ 발산
■ 닥스신사

LG패션(대표 구본걸)의 ‘닥스신사’가 최근 홍명보 감독에게 고품격 수트를 입혀 ‘리더의 품격’을 테마로 한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화보 속 홍명보 감독은 클래식한 더블 브레스트 수트부터 트렌치코트등 젠틀한 영국신사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을 소화해 내고 있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으로 감독으로서 위엄을 잘 표현해 냈다.

‘닥스신사’ 모델로 사회적 책임과 시대정신을 이끄는 ‘영리더 캠페인’의 1호 주자로 활약중이기도 한 홍명보감독은 지난해 런던 올림픽 경기때마다 닥스신사의 수트를 입었으며 지도자의 위엄을 잘 표현하고 있기로 정평이 나 있다.










공유의 트레일 러닝 컷 공개
■ 디스커버리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의 ‘디스커버리’가 모델 공유의 트레일러닝 화보 컷을 공개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I AM A DISCOVER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는 평소 트레일러닝을 즐기는 공유의 일상 속 아웃도어 운동 모습을 리얼하게 담았다. 건강하고 액티브한 공유의 모습과 함께 아웃도어 스포츠에 대한 그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실제 공유의 운동모습을 포착해 담아냈기 때문에 더욱 생생하고 리얼한 동작과 트레일 러닝에 몰두한 진지한 표정이 돋보인다. 이번 화보에서 공유는 ‘디스커버리’의 바람막이와 트레이닝 팬츠 차림으로 멋스러운 아웃도어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번 ‘I AM A DISCOVERER’ 캠페인은 공유 외에 신수지, 전혜빈, 송일국, 리키김 등 리얼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10인의 디스커버러들이 참여했다.

‘연정훈·성유리’ 매력 대결
■ 금강제화

연정훈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성유리의 동안 미모가 만났다. 금강제화(대표 신용호)가 배우 연정훈과 성유리를 브랜드의 새 얼굴로 발탁, 8월말부터 상품권 및 남녀 정장화, 핸드백, 신사복, 아웃도어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의 모델로 나선다.

2013 F/W 연정훈, 성유리와 함께 감각적인 디자인과 레드를 비롯한 매력적인 컬러의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연정훈의 기품과 성유리의 미소가 어우러진 이미지가 상품들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금강제화가 패션 기업으로써 추구하는 이미지와 연정훈, 성유리의 분위기가 잘 부합돼 모델로 선정했다”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연정훈과 상큼한 동안 미녀 성유리의 이미지가 신선한 느낌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캔키즈’의 디자인 틀 깼다
■ 캔

‘캔’에서 이번 F/W 화보를 공개했다. 노스 잉글랜드, 스코틀랜드의 유러피안 캐주얼 스타일을 주된 컨셉으로 가을 패션으로는 보이스카웃·캠프 분위기로 활동성을 살렸다. 여아는 블링 큐트를 컨셉으로 활발함을 더했다.

기존 ‘캔키즈’에서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실루엣, 컬러를 시도했다. 겨울을 대비해 남아는 폴 어드벤쳐 컨셉으로 노스 폴 베어, 캐나다 구스, 푸트리, 몽클러, 얼음 낚시의 느낌을 살려 아우터 류를 보강했다. 여아는 핑크, 레드 컬러 중심으로 귀여움을 살렸다. 특히, 타탄체크, 헤링본 등의 소재가 눈에 띈다.





클래식에 모던美 더해
■ 행텐

아메리칸 모던 캐주얼 브랜드 ‘행텐’에서는 캐주얼룩에 클래식함을 더한 ‘클래캐주얼룩’ F/W 화보를 공개했다. 올 가을 클래식한 감각이 캐주얼과 만난 ‘’클래캐주얼룩’이 인기를 모을 전망으로 감각적인 감성과 트랜디한 감각으로 가을의 분위기를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준다.

화보 속 의상은 레트로 스타일의 도트무늬 셔츠와 블루 컬러가 멋스러운 티셔츠를 함께 착용해 F/W시즌 스타일링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스트라이프 스웨터에 블루 톤 컬러팬츠, 모자를 코디하거나 데님 점퍼에 퀼팅 점퍼로 레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