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부산시와 힘 합친다
2014-08-27 강재진 기자
아디다스코리아(대표 지온 암스트롱)의 ‘아디다스’가 부산시와 지역 내 스포츠 문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디다스’는 부산광역시, 부산문화방송과 협력해 향후 5년간 대규모 스포츠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행사의 참가비 중 일정 금액을 부산시 체육발전을 위한 체육발전기금으로 기부한다.
아디다스코리아 지온 암스트롱 대표이사는 “부산광역시, 부산문화방송과 이번 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스포츠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부산 시민들에게 보다 즐겁고 다양한 스포츠 문화 행사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다.
‘아디다스’는 롯데 자이언츠 후원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부산 시민들을 위한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는 등 부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한편, 이번 체결식에서 아디다스는 지난 2년 동안의 마이런 부산의 참가비 전액인 2억원을 전달했다. 해당 금액은 부산시체육회 및 부산시장애인체육회에서 부산시 체육진흥기금으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