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라인, 의류까지 전개…명품 반열 도전

2014-08-30     강재진 기자

캠프라인(대표 장정선)의 ‘캠프라인’이 올 시즌 의류라인을 런칭, 토탈 아웃도어 브랜드로 거듭난다. 지난 27일 진행된 런칭행사를 통해 올 하반기, 내년 상반기 제품을 공개했다. 오픈 하우스 형태로 진행된 행사는 자유로운 음악과 자리배치 등을 통해 젊은 브랜드 감성을 과시했다.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관람존을 마련, 퍼포먼스 및 패션쇼를 통해 시선을 끌었다. 행사 이후에는 2,3층에 별도의 세션을 마련, 대리점주들과의 개설 상담 등이 진행돼 집중도를 높였다.

고어텍스 제품 체험존과 ‘슈퍼 패브릭’ 부스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시연도 진행됐다. 장정선 대표는 “아웃도어 라는 단어조차 생소할때 신발로 시작해 늦었지만 토탈화를 시도, 나름의 명품 반열에 오를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캠프라인’은 1974년 빅토리 산악사를 창업하고 레드페이스 상사, 태평양스포츠, 동양 상사 설립 등을 거쳐 의류 및 용품 사업을 점차 강화하고 있다. 특히 ‘검정색 등산화’와 타이어소재를 적용한 바닥창, 암벽화 디자인의 릿지화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