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慶 섬유기업, 차별화 창조제품 제안
신소재 찾는 바이어들 관심 집중
2014-08-30 김영관
신축성과 입체감을 발현하는 초세섬 나일론6 박직물, 실크 촉감에다 신축성까지 겸비한 냉감 소재, 발광 자카드 직물 등 대구경북지역의 섬유 생태계 변화를 주도할 신제품들이 대구경북섬유산업 신문화 창조협의회 소속 회원사에 의해 속속 개발된데 이어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창조섬유협의회는 6개 회원사의 창조제품을 9월3일 섬유센터2층 컨퍼런스 홀에서 개발 성과물 발표회를 연다. 또 다음날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PIS)’에도 나란히 출품할 계획이다. 발표회와 교역전에 참여하는 회원사는 보광, 덕우실업, 텍스퀘스트, 한솔에코, 세양섬유, 부산방직 등 6개사로 각각 차별화된 창조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보광은 세섬도 나일론5 박직물, 덕우는 실키 터치의 냉감 소재, 세양섬유는 발광 자카드직물, 한솔에코는 추연을 통한 차별화된 터치를 구현한 트리코트직물, 부산방직공업은 닥섬유를 이용한 고강도 신축성 직물, 텍스퀘스트는 화섬의 특수가공을 통해 울 느낌을 발현한 소재 등을 각각 전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발표회에서 대기업 관계자 및 컨버터들이 다수 참여해 상담을 벌인 전례에 비추어 올해는 더욱 열띤 상담과 문의가 잇따를 것으로 협의회 관계자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PIS에서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신소재들을 찾고있는 만큼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