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페페’ 2013 추동 컨벤션

캐주얼라이징·트렌디 상품 대거 보강

2014-08-30     나지현 기자

대현(대표 신현균, 신윤건)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블루페페’가 2013 추동 컨벤션을 진행했다. 전국 대리점 점주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품평회 형식으로 FW 컬렉션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대규모로 진행된 컨벤션은 런웨이 컬렉션부터 스트리트 트렌드까지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상품들을 선보였다.

‘레트로 엘레강스(Retro Ellegance)’ ‘유틸리테리안 워크웨어(Utilitarian Workwear)’ ‘바이커 보호(Biker Boho)’ ‘바로크 펑크(Baroque Punk)’ 등 이번 시즌 트렌드를 주도할 주요 테마를 중심으로 추동 패션 핫 키워드를 제안했다.

한층 절제된 디테일의 모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영한 감각의 캐주얼라이징 추세와 크로스 코디가 가능한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상품의 대거 보강으로 업그레이드된 상품력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윈터 키 아이템으로 매출을 주도할 파카와 패딩을 비중 있게 소개했으며, 퀼팅, 프린트, 핏 감을 높인 쉐이핑 등 다양한 소재의 믹스와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다채로운 아우터를 소개했다. 오버사이즈의 트렌드와 자켓 수요 감소 경향을 반영한 점퍼, 가죽, 퍼 등 핵심 전략 아이템을 압축해 선보였다.

또한 솔리드 보다는 변형 조직과 울, 멜란지, 퍼, 컬러블로킹 등 다양한 니트의 향연도 제안했다. 이밖에도 클래시컬 그레이, 울트라 블루, 미드나잇 네이비, 밀리터리 카키, 레드, 카멜 등 이번 시즌을 이끌 핵심 컬러도 함께 소개했다.

전속모델 박한별을 비롯, 전국 매장 점주 및 매니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주들은 “매출로 직결될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과 현 트렌드를 즉각 반영한 유연한 상품 기획으로 고객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만족스럽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