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패션 소매점 ‘티뷰’ 100호점 돌파

탄탄한 본사 지원·빠른 입소문 주효

2014-09-03     나지현 기자

메가마트(대표 강성균)의 여성캐주얼 ‘티뷰’가 8월에만 18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100점을 돌파했다. 여성복 시장 포화 속에서 지난 5월 창업 설명회를 통해 패션 편의점 컴팩트 스토어(Compact Store)라는 신 개념을 도입한 이래 3개월 여만에 빠른 볼륨화를 실현 한 것. ‘티뷰’는 예상보다도 뜨거운 호응으로 최근 CS전담 영업팀을 신설했으며 9월에도 10여개의 신규점을 추가한다.

패스트 패션 리테일링 스토어를 표방, 새로운 형태의 유통 형태를 도입한 ‘티뷰’는 다양한 소싱을 통해 트렌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르게 제안하는 패션 소매점으로 지방 소상권, 골목 상권 등 소비자 거주지를 공략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히 소자본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오픈조건과 함께 100% 본사시행인테리어 지원, 상품 공급 및 재고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메뉴얼화 해 기존에 의류 매장을 운영한 경험이 없는 이들도 손쉽게 창업 할 수 있도록 탄탄한 본사 지원으로 경쟁력을 갖췄다.

관계자는 “현재 유통에서 인샵 매장을 전개하고 있지만 가두 체인점용으로 컨셉을 새롭게 정리하고 소비자와 판매점주 입장에서 편의성과 수익성을 크게 높인 편의점식 유통망을 구축, 전국 어디서나 쉽게 ‘티뷰’ CS를 만날 수 있을것”이라며 “신규 오픈점들이 일 매출 100만~150만 원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며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빠른 볼륨화로 2015년까지 400개점을 목표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품은 19.8㎡~43㎡(구6평~13평)규모에 맞게 ‘티뷰’ 인기상품 및 특화 상품을 압축 전개, 주력 상품군인 티셔츠를 중심으로 시즌 핫 트렌디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티뷰 CS에서만 볼 수 있는 ‘EDLP’(Every Day Low Price) 상품군을 구성해 주변 보세매장과의 경쟁력 및 차별성을 부여했다.

관계자는 “티뷰 CS는 규격화되고 효율적인 진열 메뉴얼과 운영 메뉴얼을 통해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진열하고 운영할 수 있는 특화된 소형 패션 전문점이다”며 “9월부터는 점주들과의 시스템화 된 의사소통 창구 개설과 실제 매출을 주도해갈 수 있는 가두 전용상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