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패션위크’ 교류와 소통의 장 연다
국제섬유패션전시회와 프레타포르테 통합
2014-09-03 이영희 기자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와 부산 프레타포르테가 통합돼 개최되는 ‘부산패션위크’가 오는 10월 14~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통합진행된 ‘부산패션위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을 강화하고 B2B에만 치우쳤던 이전의 전시회와 달리 소비자와 직접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대기업을 비롯 다양한 패션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고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패션쇼와 전시회 뿐만 아니라 오픈마켓, 세미나, 바이어상담회, 섬유패션 교류의 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총 70업체 150 부스의 규모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참가업체로는 ‘콜핑’ ‘세정’을 비롯 ‘플리츠미’,동아대학교 에코디자인 사업단 ‘엔파쉬’ ‘매료’등이 준비 중에 있다.
특히 이번 부산패션위크에는 일본 FACo in Busan(후쿠오카 아시아 콜렉션) 패션쇼를 개최한다. 국내를 넘어 국제 행사로 도약을 준비하는 부산패션위크에는 ‘JOYRICH’ ‘DIDYCA’ ‘MariettA’외 7개의 일본 브랜드가 참여한다. 후쿠오카 아시아 콜렉션 인 부산은 10월 14일 열릴 예정이다. 현재 부산패션위크준비사무국(ludenspro@naver. com/051-746-1572)에서는 추가 신청접수 및 바이어와 프레스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