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진입로 42번 국도변 ‘문막로즈아울렛’

2014-09-03     김임순 기자

차별화된 타운 ‘넓은 주차공간· 확트인 매장’
아웃도어·스포츠·패션종합 기업관 ‘구성’


문막 42번 국도변에 대규모 패션타운이 건설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문막로즈아울렛(대표 김승호)은 전문가로 구성된 인력보완을 마치고, 본격적인 MD작업에 분주한 가운데 이곳의 랜드마크가 될 패션타운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산 140번지에 위치한 문막로즈아울렛은 23,302㎡(7,048.86평)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1, 2층으로 991㎡(300평) 6개 동과 826㎡(250평) 1개동, 495㎡(150평) 1개 동으로 구성된다. 15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해, 인근 원주시의 도심 상권과는 상당히 차별화된 장점을 갖췄다.

원주시는 12만 8485세대 32만 여 명으로 집계, 매년 인가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2020년경 45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이곳 아울렛 접경지대인 흥업 문막 편부 지정 귀래 지구 인구 약 4만 명 인구와 강원도 개발 및 평창 올림픽 유치에 따른 꾸준한 인구 증가가 예상돼 이곳에 거는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교통면에서도 강원도내 42번국도 구간 중 교통량 1위로 이는 용인과 수원 대비 약 70% 에 달하는 상당한 유동량을 보인다. 이곳의 일평균 교통량만도 약 3만 대 수준으로 흡수력 높은 승용차가 약 2만대로 추산된다.

교통의 요충지로 제천북부 여주동부 양평남부 충주동부 지역 흡수도 가능하다. 강원도와 수도권이동시 42번 국도 이용량이 높아 고객유치가 좋다. 문막 IC의 개발로 인한 인프라 구축과 지속적인 인구증가는 타운 발달을 예고 할수 있다. 또 평창올림픽 유치 확정으로 인한 인프라 개발, 원주 지식기업도시 개발, 지난 2012년 4월 AK백화점 오픈등으로 강원도 원주시에 대한 유통발전이 예상된다.

원주상권 중앙상권은 전통적인 가두점 위주의 상권개발로 주차확보가 가장 큰 발전의 걸림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프리미엄 아울렛 상권은 매장 면적 25평내외의 중소형 매장으로 형성되어 있다. 원주시청은 대형매장이 산발적으로 이루어진 신규상권이다. 임대료 수준또한 매우 높아 임차인들의 부담이 크다. 이곳은 가장 경쟁력 있는 신규 상권으로 이전희망 및 협력업체가 증가하고 있어 이곳의 발전가능성이 매우 기대된다.

원주시는 지식기업도시 유치확정으로 대형 제조회사가 순차적으로 입주되고, 원주 혁신도시 확정으로 국과수 및 공공기관 입주가 지속되고 있다. 원주 강릉 간 KTX 민자역사가 만종역에, 원주 여주간 전철 복선개통, 또 신규 택지 개발사업을 통한 인구 유입 증대가 기대된다.

원주시 집입 통로의 랜드마크로 강원최대 패션아울렛타운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곳 문막로즈아울렛은 기존 상권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아웃도어·스포츠·기업관을 구성하며 대표브랜드인 노스페이스, 코오롱 스포츠, 블랙야크, 네파, 콜롬비아, 밀레 외 기업관으로 제일목직과 LG관 형지몰, 아디다스 기타 여성복 유아동복합관 잡화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