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납품대금 조기 지급
2014-09-07 김효선
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와 백화점 협력회사 등 4390여 곳에 대금 1600여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이마트 1390여개 협력회사 830억원, 신세계백화점 2300여개 협력회사 530억원, 신세계아이앤씨 500여개 협력회사 120억원, 신세계인터내셔날 200여개 협력회사 120억원의 대금을 당초 지급일 보다 앞당겨 전액 현금으로 줄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650여개 중소 협력업체의 상품대금 1700억원을 오는 13일에 조기 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