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소재연구소, 전시 문화 한단계 ‘업그레이드’ 각광
2014-09-07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소재연구소(이사장 조창섭)는 올해 ‘프리뷰 인 서울’에 12개 부스를 마련, ‘첨단 기능성 및 친환경 미래 소재’를 주제로 약 1500여개 아이템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롭게 런칭한 G-KNIT의 13개 서브브랜드를 ‘i’ series ‘FLOR’ series ‘PRECO’ series 3개 브랜드 군으로 나눠 전시해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개막 첫날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방문을 시작으로 미국의 May’s, 중국 Anhui Huamao Group, 패션그룹형지 등 섬유패션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했고 6일까지 총 200여건에 이르는 상담을 진행했다.
소재연구소 부스를 방문한 업계 관계자는 “테마별로 일목요연하게 구성해 다양한 소재를 전시한 점이 눈에 띄었다”며 “이전보다 전시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한 패션업체 디자이너는 “트랜드 및 특성별로 분류된 다양한 니트 소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니트 백화점에 온 것 같은 기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섬유소재연구소는 “프리뷰 인 서울 2013을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으로 만들고자 전시구성과 디스플레이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이번 전시가 그동안 기술력에 치우쳤던 G-KNIT의 마케팅을 활성화시키는 도화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