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특수’ 전략마케팅 구사
아웃도어, 가을 산행 매기 진작
‘노스페이스’ ‘케이투’ ‘몽벨’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가을 산행 매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브랜드별 주력 제품을 출시,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시즌 특수를 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는 ‘화이트라벨’에서 가을 산행철을 맞아 여성용 이글픽 자켓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데일리 아웃도어를 컨셉으로 기본적인 기능에 스타일을 더한 룩을 제안한다. ‘노스페이스’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했다.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케이투’는 올해 워킹화에 주력하고자하는 사업목표에 따라 ‘플라이워크’를 주력제품으로 집중한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새로운 소재와 컬러를 접목한 ‘레이서’와 ‘제타’ 등 총 5개 모델, 12종을 선보였다. ‘플라이워크’를 구매하는 고객 중 20명을 선정, 일본 3대 카르스트 지형으로 손꼽히는 아키요시로 워킹 트레블을 보내준다.
‘케이투’ 홍보담당자는 “아키요시는 석회암으로 형성된 아름다운 카르스트 지형으로 유명하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LS네트웍스(대표 김승동)의 ‘몽벨’은 본격 가을 산행철을 맞아 3in1 크로노스 자켓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내피를 세트로 착용하거나 외피 자켓 단품만으로도 착용가능한 제품이다. 온도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몽벨’은 이번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영화티켓만 있으며 제품을 할인해주는 이색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추석을 맞아 영화를 많이 보는 고객들을 자사 제품 구매로 연결 시킬수 있다는 마케팅이다. 영화티켓 고객은 해당매장에서 25%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본격 산행철을 맞아 고객 대상 이색 마케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타 복종 가을 매출에 여파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