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경영혁신 부문 - 영우 T&F Lead, 이영숙 대표

글로벌 트렌드 리더로 ‘영우’ 각인

2014-09-11     김임순 기자

영우 T&F Lead(대표 이영숙)는 지난 24년간 지속적인 성장과 경영혁신을 일궈온 대표적 패션소재 전문기업이다. 이영숙 대표는 패션섬유산업 30년 외길을 걸으며 영업, 직영매장, 생산관리, 소재/상품기획 실무실장 자리를 거친 경영자이다.

영우 T&F LEAD의 경영혁신은 한국을 트렌드 리더로 전 세계에 우리의 패션소재를 공급하겠다는 일념으로 이어진다. 개성 있는 아이템으로 마니아층을 구축하며 여성복 소재 전문으로 시작했으나, 남성복, 아동복, 산자 등의 전 사업 분야로 확장,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섬유 회사는 소재, 트렌드, 컬러의 전반적인 기획 컨설팅을 제공하며, 한국 섬유 브랜드의 세계화를 추진 중이다. 2012년 말 기획, 실행 된 ‘YOUNGWOO Global Communication’은 기존의 해외영업 접근 방식에서 완전 탈피했다. 국가별 창조 전략을 펼쳐, 동종업체들이 일반 에이전트나 무역회사를 통해 상품의 판매고를 올리는 것에 주력해 왔다면, 영우는 “한국의 대표 패션섬유 기업”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킨다.

중국, 대만, 일본, 이태리, 프랑스, 독일, 미국,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전세계 10개국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 미지의 나라로 통하는 아프리카 공략에도 나서고 있는 것이다. 영우의 경영혁신은 독창성과 섬유산업환경의 새 바람을 불러오며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영우의 미래전략에 맞춘 경영혁신 전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