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경영혁신 부문 - 제준염직 배한수 대표
폴리에스터 감량염색분야 스타 기업
2014-09-11 김영관
제준염직 배한수 대표는 33년4개월간 섬유산업에만 매진해 온 정통 섬유인이다. 국내 폴리에스터 감량염색 가공산업에서 뚜렷한 업적을 남겼다. 그는 최고 품질의 폴리에스터 감량직물을 국내외에 공급하며 사세를 확장했고 작년에는 에이치에스글로벌을 인수, 계열사로 두는 등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감량직물염색 가공부문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개 계열사의 연간 매출액은 250억원에 이르며 매출과 기업 경쟁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꾸준한 제품개발과 품질향상 및 사세확장을 통해 고용창출을 비롯, 동종업계에서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정평 나 있다.
배 대표는 섬유패션 관련 부문의 박사학위를 취득해 탄탄한 이론과 경험의 소유자로 산학연 연구개발과 대학 강의 등 후진 양성에서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90년대에는 영남대학교 텍스타일시스템학과 겸임 조교수로 일했고 현재는 대구한의대학교 패션디자인학부 객원교수로 있다. 2011년에는 지식경제부장관으로부터 모범경영인으로 표창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