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축제 ‘패션코드 2013’ 10월 개최

2014-09-23     김송이

아시아 패션시장으로 시야를 넓힌 패션문화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주관하는 ‘패션 코드 2013(Fashion KODE 2013)’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간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된다.

‘패션 코드 2013’은 17~18일 국내외 패션브랜드의 유통망 확대를 위한 B2B 패션수주회 ‘KODE 패션 페어’와 네트워크 파티가 진행되며, 19일 디제잉 파티와 사진전, 패션그라피티 등 누구나 함께 보고 놀고 사는 ‘열린 전시회’로 구분해 진행된다.

이 행사는 올해 첫 개최 이후 내년 9월 제2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후 S/S와 F/W로 구별해 연2회 진행할 계획을 두고 있다. 2013년 첫 회 현재 국내 브랜드 참가 접수는 마감되어 최소 100개 업체가 참가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유럽 지역에서도 수십 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해외 브랜드는 국내와 별도로 9월 30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음악·미술·디지털 등 생활문화와 패션이 만나는 다양한 기획 전시들을 진행해 패션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13년째를 맞이하는 서울패션위크와 협력, 상호 바이어 및 홍보책자, 행사 일정 등을 공유해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