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리프레시 무드 활발
‘특화·콜라보’ 대중밀착 마케팅
2014-09-27 강재진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특화된 신제품 출시와 콜라보레이션, 리프레시 등 브랜드 환기를 통한 대중밀착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이번 시즌 산행을 비롯해 다양한 야외활동에 적합한 ‘다이나믹하이킹 컬렉션’에 주력한다. 초경량 등산화를 비롯해 자켓, 팬츠, 스커트형 레깅스 등 일상에서도 부담없이 착장가능한 제품에 집중한다.
‘코오롱스포츠’는 대중적인 인기가 높은 장동건과 글로벌 스타 탕웨이를 모델로 영입했다. 브랜드 런칭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마케팅에 일환이며 본격 시즌을 맞아 브랜드 리프레시 효과를 준다는 전략이다.
‘밀레’는 세계적이 디자이너 세바스찬 부페이를 크레이티브 디렉터로 영입, 다양한 브랜드 디자인을 강화한다. 세바스찬 부페이는 파리국립고등장식미출학교 졸업 후 스포츠웨어 디자인에서 두각을 보이기 시작, 밀레 프랑스 등 다양한 브랜드를 거쳤다. ‘밀레’와 ‘엠리미티드’의 제품 디자인 및 브랜드 이미지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전망이다.
‘디스커버리’는 역동적인 포즈와 강력한 느낌을 주는 공유 화보를 통해 액티브한 아웃도어룩을 제안하고 있다. ‘디스커버리’는 이번 시즌 고기능 수입소재를 사용해, 기능성을 한층 강화하고 실제 등산객을 위한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이더’는 가을 산행철을 맞아 오는 10월20일까지 고객혜택 이벤트를 펼친다. 등산화, 배낭, 용품 등 가을 산행 필수품 구매시 금액에 따라 최대 5만 원을 할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