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아웃도어, 등산화 시장 도전

2014-10-07     강재진 기자

제일모직의 ‘빈폴아웃도어’가 고기능성 등산화 및 캐주얼화 시장에 도전한다. ‘빈폴아웃도어’는 고어텍스 등산화, 트레킹화, 캐주얼화를 포함해 워커 및 겨울 방한부츠 까지 총 18종을 출시, 차별화된 기능성과 스타일을 제안한다. ‘빈폴아웃도어’의 등산화는 방수 및 투습기능을 갖춰 장시간 활동에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해주고 외부충격으로부터 발을 보호한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위해 유럽의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 ‘라스포르티바’, ‘살레와’ 등을 생산하는 타이완의 공장을 생산요지로 삼고, 신발생산 및 부자재, 신발창 생산까지 공장 내에서 모두 생산, 관리하고 있다. 세계 최고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과의 협력을 통해 유럽의 기술력과 한국인의 발모양 및 지형을 고려한 제품을 개발, 기술적 진보를 이뤄냈다는 ‘빈폴아웃도어’ 측의 설명이다. 특히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정교한 러버스크린 나염과 미드솔 터짐방지 기술 등을 개발, 제품 내구성 강화를 실현해냈다.

‘빈폴아웃도어’의 유문봉 팀장은 “빈폴아웃도어가 선보이는 등산화는, 최적의 소재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적용한 고기능성 등산화로 고유의 디자인경쟁력이 압축된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빈폴아웃도어는 고기능성 등산화 출시를 기념, 등산화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20만 원 이상의 제품은 5만 원을, 20만원 미만의 제품은 3만원의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