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헌옷 기부 캠페인

2014-10-07     나지현 기자

세정(회장 박순호)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에서 10월 한 달 간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헌옷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10월2일부터 31일까지 ‘웰메이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헌 옷 기부 문화를 독려하고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기부 물품은 제3국에서 판매되고, 그 수익금으로 아프리카 우물파기사업 및 교육개선 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세정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부 캠페인을 위해 환경부 소속 비영리민간단체 ‘옷캔(OTCAN)’과 MOU 협약을 맺었다.

헌옷을 기부하는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할인 및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웰메이드’에서 전개하고 있는 제품 구매 시 최대 7만원까지 구매 금액대별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혜택은 기부품의 브랜드나 개수와 상관없이 동일하게 주어진다.

또한, 기부 고객에게는 멤버십 특별 포인트 5000점을 적립해주며, 기부증서도 발급된다.
한편, ‘옷캔’은 전국에서 기부 받은 헌 옷가지들을 제3국에 저렴하게 판매하고 그 수익으로 아프리카 어린이 대상의 교육 및 구호활동을 펼치는 환경부 산하 비영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