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산업, 성수동에 대형 수제화 갤러리 오픈

2014-10-11     김송이

신명산업(회장 김풍호)가 성동구 성수역 인근에 ‘수제화 갤러리’를 오픈했다. 이 매장은 265㎡ 넒이와 6m 높이의 쾌적한 공간이 돋보이며, 러프한 느낌을 살린 벽면과 철제 집기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성수동 수제화 4개 브랜드의 남녀 드레스 슈즈 제품을 중심으로 ‘칠성제화’를 비롯해 20대를 겨냥한 남녀 토탈 슈즈 ‘노블리코’, 30~40대 중후한 분위기의 수제 남성구두 ‘레베토’, 20~30대 여성층을 타겟으로 한 ‘에클러’ 등 4개 브랜드가 구성된 편집매장이다.

‘수제화 갤러리’는 지역 기업 및 오피스에 근무하는 직장인을 타겟으로 클래식한 스타일을 주로 선보이며, 향후 20대 젊은 층에게 적합한 트렌디한 디자인과 해외 직수입 고급 핸드백을 추가해 선보일 계획이다.

김택진 점장은 “이미 성수역 인근에 수제화 공동매장이 운영되고 있어 차별화된 갤러리 컨셉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향후 상품 기획 MD 및 디자이너를 영입해 브랜드 구성 및 디자인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