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양성·일자리창출’ 숨통트여
특성화고 대상 ‘취업희망캠프-직업전문교육’수료식 및 공개오디션
한국패션협회·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성동구청 적극
패션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소재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희망캠프’ 직업전문교육 수료식 및 공개오디션이 지난 2일 진행됐다.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지난 7월 10일부터 9월26일까지 3개월간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에서 서울시 ‘취업희망캠프’ 사업의 일환인 ‘직업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취업희망캠프’는 청년인력 양성과 공급을 위한 맞춤형기능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에서 5회에 걸쳐 실시한 ‘1일 직업체험(5~6월)’을 수료한 학생을 중심으로 ‘직업전문교육(7~10월 구두반 14명/가방반 15명)’과 ‘공개채용오디션(10월)’을 진행했다.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패션산업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멘토링을 실시해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기초적인 피혁제품을 이해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맞춤형기능교육을 했다.
서울시 교육협력국장은 “특성화고 일자리창출과 패션잡화분야의 전문인력양성차원에서 사전 교육 개최해 주력했고 그 결과 한국패션협회의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를 포함한 패션업계관계자들이 이번 오디션에 참여해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확인하고 오디션 현장에서 면접상담이 이뤄지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시와 성동구청은 ‘취업희망캠프, 직업전문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에 다양한 인력수요를 반영한 취업맞춤형 기술인재를 지원하고 수료생에게는 취업알선을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채용기업에게는 고용보조금 1인당 최대 연간 840만 원, 취업학생은 1인당 330만 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