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초대디자이너 미스김텔러 ‘김선자氏’ 확정
2000-09-27 한국섬유신문
한국패션협회(회장:공석붕)에서 선정하는 99년 올해의
초대 디자이너 컬렉션의 초대 디자이너로 김선자씨가
확정됐다.
99 올해의 초대 디자이너 컬렉션은 패션계의 입문을 지
망하는 신인디자이너들에게 국내 기성 디자이너의 수준
을 대내외에 알림과 동시에 패션계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95년부터 제정 실시되는 영예의 행사.
이 컬렉션의 선정기준은 10년이상 자기 고유의 브랜드
컨셉을 유지하고, 최근 2년동안 컬렉션 2회 이상 개최
하는 국내 기성디자이너로, 자기브랜드 매장 3개이상을
운영하면서 최근 5년이내에 해외행사를 여는 패션협회
회원이다.
김선자씨는 대구 밀라노 프로젝트의 핵심멤버이며, 파
리 뉴욕, 미국, 중국등 다양한 해외 전시회및 컬렉션에
참가등을 통해 국내패션의 위상을 대내외에 적극 알리
는 한편,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중앙무대의 정기
컬렉션을 참가하여 지역 패션 문화발전에 일역을 하고
인물.
정통 오뜨꾸뛰르의 세계를 지향하는 그의 특별쇼는 오
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되는 99 서울 패션 위크의 오프닝 행사인 대한 민
국 섬유패션대전의 특별 행사로 개최되게 되며, 한국패
션협회는 패션쇼의 무대 조명 음향 모델 무대연출등 패
션쇼 관련 제반 일체를 제공한다.
이행사를 거친 역대 디자이너로는 이신우(`95), 이영희
(`96), 강진영(`97), 배용(`98)씨가 있다.
/유수연기자 yuka31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