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디자인경영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디자인연구소…디자인경영 ‘업계 발전’ 선도
2014-10-16 김임순 기자
침구전문기업 이브자리(대표 고춘홍)가 ‘제 15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 지자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한다. 이브자리는 창의적인 디자인 경영전략을 수립해 디자인에 대한 개발 및 투자, 인재양성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브자리는 지난 2003년 디자인연구소와 수면환경연구소, N-bio(나노·환경·바이오) 연구소를 만들어 아름다운 침실, 최상의 잠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새로운 디자인개발로 매년 9천여 종의 디자인을 출시한다. 인체공학적 경추·누비 패턴의 개발 및 업그레이드, 기능성 제품 개발, 히트상품 ‘그린티 블러썸’의 매출 20억 달성 등은 우수 디자인 개발 성과로 손꼽힌다.
이브자리는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국내 유수 대학과의 산학협동 및 디자인 공모전 개최 등을 통해 재능 있는 디자인 인재들이 홈인테리어 직물 디자인 및 직물 개발 수준을 높이고 침장 패션 디자인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연수, 해외 디자인전시회 참가, 관련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