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반세기 넘은 ‘리갈001’ 300만족
2014-10-18 김송이
금강제화(대표 신용호)의 ‘리갈 001’이 누적 판매량 300만족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남성 드레스화로서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리갈 001’은 1954년 금강제화 설립과 동시에 런칭한 브랜드 ‘리갈’ 최초 디자인 모델로,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매년 5만족 이상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고급 수제화 제법인 굿이어 웰트 제법으로 제작되어 견고하고 편안하며, 바닥에 코르크 소재를 사용해 장기간 신어도 피로감이 적고 통기성이 우수해 쾌적한 느낌을 준다. 또한 출시 이후 윙팁과 펀칭 장식 등 기본 외형은 그대로 유지하되 한국인의 발 모양 변화에 맞춰 라스트를 최적화하고 소재와 자재, 컬러를 개선해 20대부터 8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의 남성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리갈 001’은 소재 선택에서부터 공정, 품질관리, 출고 및 고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제품 품질에 충실해 온 정통성이 있었기에 300만족 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리갈 001만의 강점과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제품에 반영해 꾸준한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드레스화로서의 명성을 잇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