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 쇼케이스 ‘빛나는 영감 가득했다’ 호평
마켓, 새로움에 대한 열정 ‘변덕스런 고객 취향’ 반영
영우T&F Lead(대표 이영숙·전재성)가 개최한 2015 S/S VIP SHOWCASE 행사가 고객사들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 ‘REUNION’을 주제로 제안된 행사는 ‘호평과 빛나는 영감이 가득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틀동안 행사를 마무리했다. 영우는 이번 텍스타일 & 컬러 트렌드 쇼케이스(Textile & Color Trend Showcase)가 섬유 트렌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자체 분석했다.
특히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요구하는 마켓과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 기존 섬유 회사의 수주 전시회 구조에서 탈피한 신선한 공간연출 제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REUNION’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8가지 다른 컨셉을 하나의 스토리로 풀어낸 테마로 진행됐다. 2015 S/S의 트렌드 소재의 향연으로 구성, 의미와 취지, 2015 S/S 트렌드를 담은 영상물 등이 참석자들에게 영감을 날카롭게 도와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잇미샤의 신정희 상무는 “저희도 이제 S/S를 시작하는데 있어 스포티하면서도 여성스런 라인에 친환경적인 요소를 넣으려는 것을 구상하는데 영우가 제시한 트렌드, 소재, 컬러들이 이와 접목이 매우 잘 되었다”며 흡족해 했다.
‘루비나’ 대표는 “단순히 원단을 내어놓고 주문을 하는 개념이 아닌 미리 신소재들을 선보이면서 제안하고, 친교의 자리도 마련해서 행사하는 것이 놀랍다”며 “과연 앞서가는 리더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현장에는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대표 브랜드인 샤넬, LG패션의 바네사부르노, 모그, 질스튜어트, SK네트워스, 한섬, BABA패션, 지현통상, 대현 등에서 임원진과 디자이너들이, 루비나, LIE SANG BONG의 팀장이자 LIE의 총괄디렉터인 디자이너 이청청, 라일라의 디자이너 배수철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을 포함해 총 110여명이 참석했다. 또 퍼포먼스 케이터링과 영우의 시즌 키 아이템들을 이용한 디테일한 공간 연출, 영상들은 모두 REUNION이란 컨셉에 맞췄다.
한편 영우는 “이번 쇼케이스는 미약한 시작이며 창대한 미래를 바라보고 꾸준히 나아갈 것”이라고 피력하고, “다가올 2015-16 F/W 쇼케이스도 새로운 테마, 흥미로운 방식을 제안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