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입점
MCM, 남성라인 별도 구성
2014-11-01 김송이
성주그룹(회장 김성주)의 ‘MCM’이 홍콩과 더불어 아시아 2대 패션도시인 싱가포르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MCM’은 싱가포르 최대 고급 쇼핑몰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 175㎡(약 53평)의 매장을 지난 10월 입점했다.
마리나 베이 샌즈는 전 세계 프리미엄 브랜드 부티크는 물론이고 아시아 비즈니스와 레저·엔터테인먼트의 마지막 목적지로 꼽히는 곳이다. ‘MCM’은 매장의 인테리어를 골드 브레스 플레이트와 해변의 아름다움을 조화시켰으며, 남성 패션산업이 발달한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구미에 맞게 남성라인 및 디자인을 전면 확대했다.
한편, ‘MCM’은 올해 스위스 취리히,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 베이징 사이텍 플라자, 항저우 유로 스트리트 등 13개 매장을 오픈 했고, 올해 말까지 세계 각지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