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대표 정재봉)이 99 F/W를 맞아 「시스템스포츠」
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여성 영캐주얼 시장을 창출하였던 「시스템」이 소비자
의 변화에 부응하여 트랜드캐주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다음 세기의 메가 트랜드인 스포티 무드를 반영한 「시
스템스포츠」를 제안한다.
「시스템스포츠」는 기존의 스포츠웨어와는 달리 감각
적이고 활동적인 디자인으로 새로운 스포티브적인 스타
일을 보여주며 패션의 흐름에 민감하고 미래지향적인
마인드를 가진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새롭게 선보여질 「시스템스포츠」의 광고는 옥지영,
김효진, 김효주, 김소영 이들 신세대 인기 모델들이 캐
스팅 되었으며 포토그래퍼 김욱氏와 함께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올 추동 「시스템스포츠」는 항해, 하이킹 등의 클래식
한 스포츠와 락 클라이딩, 스피드 스케이팅과 같은 다
이나믹한 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었다.
주 아이템은 점퍼, 패딩점퍼, 베스트 등의 활동적인 아
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베스트 및 레깅스를 코트나
파카, 스커트와 코디해 스타일링, 새로운 레이어드룩을
선보인다.
또 피트되는 실루엣, 샤링 디테일, 하이힐 하이킹 부츠
같은 액세서리를 통해 여성스러움을 한층 강조하고 있
다.
다양한 두께감의 나일론 소재, 다운패딩, 본딩소재, 폴
라폴리스, 아스트라강, 스트레치 소재등이 메인으로 쓰
이며, 트랜드 컬러는 카멜, 카키 브라운, 아이보리, 화이
트 등이고 오렌지, 블루, 그린, 레드 등이 포인트 컬러
로 등장.
다가오는 2천년대에 여성의 삶에 필수적인 요소로 등장
할 스포츠가 패션을 통해 잘 표현된 「시스템스포츠」
는 이달 하순경부터 전국 「시스템」매장에 동시 전개
된다.
/길영옥 기자 yoki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