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서울패션인상 수상자 최종확정
2000-09-20 한국섬유신문
‘99서울패션인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99서울패션인상 △올해의 디자이너에는 이상봉대표
이상봉씨가△신인디자이너에는 한송꾸뛰르대표 한송 △
경영인상은 신성통상 박풍언사장 △브랜드상에는 대현
의 ‘주크’로 각각 선정됐다.
한국패션협회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올해로 제3회를 맞
이하는 서울패션인상은 지난 97년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패션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한 패션인들을 배출하고 있
다.
이번 수상자선정과정에서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한 업
계의 합의도출을 목적으로 패션단체, 업체대표, 평론가,
학계인사로 구성된 서울패션위크운영위원회가 최총심사
를 했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이같이 수상자가 최종 확
정된 것이다.
‘99서울패션인상 시상식은 오는 11월1일 오후6시부터
학여울 서울무역전시장 2전시실에서 고건 서울시장이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5백만원 상당의 순금 트
로피가 수여된다. 한편, 오는 11월1일에는 시상식과 더
불어 지난해 서울패션인상수상자인 배용패션의 배용과
신인디자이너 수상자인 보우무역의 박춘무 ‘2000S/S
컬렉션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