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I, 中 현지 유통전개 대행

상해·북경 롯데마트에 편집샵

2014-11-08     이영희 기자

패션컨설팅 그룹 MPI(공동대표 최현호·윤태규)가 최근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브랜드사들의 현지 유통전개 대행업무 착수에 돌입했다.

MPI는 최근 중국 상해 롯데마트(보타점)에 6개 브랜드의 편집샵을 구성, 입점했다. ‘빅토비비’ ‘주줌’ ‘셔츠스튜디오’ ‘3QR’과 슈즈& 스타킹류 6개 브랜드로 토탈편집샵을 기획, 영업중이다. 이어 이달말 북경 롯데마트에도 제 2 매장을 오픈할 예정인 가운데 연내 2개점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윤태규MPI 공동대표는 “중국 직접 진출이 녹록치 않은 전문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향후 유통전개 대행업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MPI는 수년간 섬유, 패션기업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업무에 매진해 온 전문업체로서 최근 불황을 탈출하려는 브랜드사들을 겨냥, 체질개선과 방향 전환 등을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