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 백팩, 폭넓은 연령층 아울러

2014-11-12     최혜승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탑텐’의 백팩이 저렴한 가격과 고객의 취향을 충족시키며 인기몰이 하고 있다. 솔리드 컬러, 패턴, 디자인 디테일 가미된 스타일 등 시즌 구분 없이 크게는 총 3가지 스타일로 나눌 수 있다.

처음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중,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다가 심플한 디자인에 브랜드 표시가 나질 않아 누구든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해 고객층이 늘어났다. 가방 뒤편에 쿠션처리로 노트북을 휴대하기 용이한 아이템으로 알려져 대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도 구매대열에 합류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가벼운 무게감과 어깨패드, 크기별 포켓구성으로 엄마들이 기저귀 등 아이들의 짐까지 휴대하기 적격으로 엄마들의 입맛까지 만족시키며 매진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성인용 백팩의 인기몰이로 키즈용 백팩을 선보였다. 어른용과 똑같은 디자인으로 사이즈만 축소해 출시됐는데 패밀리룩을 위한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었다.

특히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나 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다. (판매 비율 가장 높은 베이직 스타일 백팩기준, 발주대비 65~70% 소싱) 탑텐 관계자는 “기대 이상으로 백팩을 많이 찾아주셔서 놀랐어요. 어떤 분들은 옷보다도 ‘탑텐백팩’으로 백팩을 먼저 알고 저희 브랜드를 알았다고 하실 정도였으니까요. 유행 타지 않는 깔끔한 스타일의 합리적 가격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