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 첫 번째 메가샵 오픈
트렌디·유니크· 펀(fun)한 쇼핑공간
2014-11-12 나지현 기자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의 여성 영 캐릭터 SPA ‘리스트’가 대치동에 첫 번째 메가숍을 오픈했다. 99㎡(구30여 평)규모의 매장은 블랙과 화이트의 모던하고 클린한 인테리어로 상품이 부각되면서도 매장 곳곳에 위트와 펀한 요소를 더해주는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와 트렌디한 패턴으로 영한 감성을 배가했다.
젊은 층을 위한 한국형 전문 여성 SPA을 표방하는 만큼 의류 뿐 아니라 가방, 쥬얼리 등 액세서리 비중을 대폭 넓혀 벽면 한쪽을 별도 구성했다. ‘온니 리스트’만의 콜라보 상품과 유니크한 커스텀 네크리스, 잡화 등을 선보여 차별화를 내세우면서도 착한 가격의 파워아이템을 매장 입구에 배치해 구매 활성화를 도모했다.
한티역 2번 출구 도곡로 대로변에 위치, 매장 전면을 활용한 VM 연출로 눈길을 끌며 안테나샵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동에프엔은 소싱 노하우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제안, 거점 지역 내 활발한 직영 메가샵 개설로 오프라인의 구매 파워를 배가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