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오’ 롯데와 손잡고 2호점

300평 규모 토탈화

2014-11-15     강재진 기자

스포츠, 아웃도어 전문점 ‘제비오’가 롯데마트와 손잡았다. 제비오는 지난 13일 롯데마트 청량리점에 300평 규모의 2호점을 열고 오픈식을 진행했다. 총 300평 규모로 롯데마트 5층에 위치하고 있다. 주요 MD를 골프, 스포츠용품, 슈즈, 아웃도어, 캠핑, 액세서리, 베이직 캐주얼로 카테고리를 구분해 쇼핑 편의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쪽 공간에는 골프시타코너를 마련, 중고골프채 구입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가운데쪽으로는 ‘나이키’ ‘아디다스’ 등 신상품 코너를 마련해 시즌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있게 했다. 매니아층부터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판매공간을 구성해 다양한 타겟을 대상으로 매장을 꾸몄다.

이날 행사에는 제비오코리아 송인호 대표<사진>, 롯데마트 박영식 의류잡화 부문장, 코스모그룹 권오형 상무, 네이처리퍼블릭 황호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인호 제비오코리아 대표는 “을지로 입구 1호점에 이어 롯데와 진행하는 2호점에 대한 기대가 크다. 전국민적으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활동으로 신구세대간의 소통과 조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마트 박영식 부문장은 “한국에서의 스포츠는 지나치게 아웃도어 쪽으로 집중돼 있어 향후 다양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 중심에 슈퍼스포츠 제비오의 역할을 기대하며 지금은 300평 대이지만 향후 500, 700평 대로 오픈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동반성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