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스포츠 감각세대 어필

2000-09-20     한국섬유신문
레더데코(대표 천호균)의 쌈지스포츠가 추동상품을 선 보였다. 99 F/W 쌈지스포츠는 신세대 캐주얼웨어 경향인 베이 직을 특유의 스포티브 감각으로 단장, 활동성과 실용성 을 찾는 감성세대에게 크게 어필한 것이 특징이다. 초강세 예감의 이지(Easy)룩은 체형에 편하게 맞으면 서 디테일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심플함으로 단장했으 며 스포티브(Sportive)룩은 슬림에서 박스까지 피트선 을 다양하게 활용했다. 특히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조한 후드 ▲빨 강·파랑·노랑 등 액센트 컬러의 전면 등장 ▲컬러 블 록킹 ▲다양한 디자인 로고 등을 활용, 시각적인 활동 성을 강조한 것 또한 쌈지 스포츠 99F/W에서 놓쳐서 는 안될 변신이다. 쌈지 스포츠가 올 가을 주력 아이템 으로 내놓은 것은 내추럴 컬러의 힙업스타일 박스점퍼, 밑단에 스트링을 넣어 트레이닝복 느낌을 살린 팬츠, 그리고 실용성을 강조한 웜업이다. 레더데코는 이중 웜업을 오픈형태나 디테일을 적극 활 용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부터 유니섹스 스타일까지 다 양하게 전개, 캐주얼시장을 공략할 아이템으로 선정했 다. 한편 쌈지스포츠는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표현하려는 의도에서 겨울 인쇄광고에 서울 파고다공원에서 트럼펫 을 부는 부평초 할아버지를 모델로 픽업했다. /허경수 기자 dart@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