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와, 북한산 익스트림 대회 성료
2014-11-15 강재진 기자
메이데이(대표 오선동)의 ‘살레와’가 살레와컵 서울익스트림대회를 성료했다. 지난 9일부터 10일에 걸쳐 서울 북한산 인수봉 일대에서 진행된 행사는 다양한 등반기술과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기량을 겨루는 대회였다. 북한산 일대에서 난이도 있는 코스로 정평이 난 인수봉, 코끼리크랙, 족두리봉, 곰바위와 숨은벽 등에서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티롤리안 브릿지 코스를 위해 개방된 족두리봉 일대는 그림같은 늦가을 속 최고의 전경을 제공했다는 후문. ‘2013 살레와 서울 익스트림 대회’에는 총 29개 남성 및 혼성팀(2인1조)가 참가했으며 각 코스별로 자유등반, 인공등반, 어센딩, 티롤리안 브릿지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