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트 소싱페어는 ‘실속 품평회’

“유관기관·기업, 상생공간 기대”

2014-11-20     김임순 기자

한국소재가공연구소(이사장 조창섭, 소장 김숙래)가 지니트 소싱 페어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역삼동 지사에서 열린 이 행사는 새로운 개발 제품을 보여주는 자리로 지난 3년간 지니트(G-KNIT) 신소재 종합 전시회 명칭으로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실속품평회라는 평가를 받은 이 행사에서 전승제 본부장이 발표한 콜드패드 바치(Cold Pad Batch) 염색과 액체암모니아 가공, 라파기모가공에 대한 세미나는 기존가공의 변화를 통해 다양한 제품으로의 변모가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일깨웠다,

김남준 전문의원이 발표한 현장기술지원 성공사례는 다양한 원단 불량을 과학적인 실험 결과로서 해결하는 사례를 보여주면서 섬유 분야의 과학수사대와 같은 연구소의 지원활동을 보여줬다. 정지연 실장의 트렌드 세미나는 품평회 원단들의 트렌드를 설명하고 이해할수 있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국섬유산업 연합회 노희찬 회장, 경기도, LG패션, 신성통상, 패션그룹형지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석한 이행사는 함께 상생하는 기업들이 같은 곳을 바라보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