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인터내셔날, 따뜻한 나눔활동

한부모 복지시설에 의류지원

2014-11-20     나지현 기자

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이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1월13일 본사에서 여성가족부와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 의류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광인터내셔날은 여성가족부 소관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에 의류 2000점, 2억 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하고 정기적으로 의류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지난13일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94개 시설에 겨울 의류를 포함한 여성의류 1만5000점을 지원한다.

특히 그간 개별 기업차원에서 진행하던 프로젝트성 후원이나 단기간 의류 지원과 달리 장기간에 걸친 업무협약과 후원 물품면에서도 최고액 수준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윤선 장관은 “정부의 지원이 미쳐 미치지 못한 영역에 기업들의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광인터내셔날 이재수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여성가족부 조윤선 장관과 이재수 대표 외 가족정책관, 가족지원과장, 동광인터내셔날 정치호 고문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