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 미혼모 시설 물품 전달
2014-11-20 최혜승
아가방앤컴퍼니(대표이사 구본철)가 지난 12일 경남 창원시 미혼모 보호시설 ‘생명터’에 700만 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사진 : 좌로부터 구본철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 NC 다이노스 박종훈 육성이사, NC 다이노스 나성범 선수, 노미진 생명터 원장>
이번 후원은 아가방과 NC다이노스와의 제휴를 통해 이뤄졌으며 아가방은 올 프로야구 시즌 기간 동안 NC다이노스 마산 구장 외야 펜스에 ‘아가방홈런존’을 운영, 홈런 1개당 50만 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적립해 물품을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구본철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 NC다이노스박종훈 육성이사, NC다이노스 나성범 선수가 참석해 적립된 물품을 노미진 생명터 원장에게 전했다.
구본철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는 “프로야구 구단과의 제휴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파트너쉽을 유지해 홈런존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수유실 지원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가방앤컴퍼니는 전국 약 20개 공원 및 야구장 내 수유실 설치 및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