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클락스 첫 가두 단독매장

2014-11-20     김송이
금강제화(대표 신용호)가 15일 종로에 영국 캐주얼 슈즈 ‘클락스’의 첫 단독 가두매장을 오픈했다. ‘클락스’는 올해 3월부터 현대, 롯데 등 전국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했으며, 이번 첫 단독 가두매장 오픈을 통해 캐주얼 슈즈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종로점은 200m²(60평)에 영국 런던 ‘클락스’ 매장의 편안한 분위기를 인테리어에 적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캐주얼, 오리지널, 스포츠 등 3가지 라인 500여 종의 슈즈를 갖췄으며, 에어, 플러스, 소프트웨어, 언스트럭쳐 등 ‘클락스’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관계자는 “국내에 잘 알려진 오리지널 라인 외에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슈즈 라인이 구비되어 있어,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캐주얼 슈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락스’는 1825년 영국에서 런칭되어 좋은 품질과 독특한 스타일로 글로벌 슈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전 세계 100여 개국 1천여 매장에서 연간 6천만 족 이상의 슈즈를 판매하며 5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