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패션 비즈니스교류회 성공적
12개 브랜드 참가, 바이어상담
2014-11-22 이영희 기자
제 5회 한중패션 비즈니스교류회가 지난 19일 중국 상해 창펑 메리어트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제 5회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에는 ‘버커루’ ‘유지아이지’ ‘제시뉴욕’‘지센’‘이나연’ ‘도은바이도은’ ‘서영수.C’‘포라리’‘콜렉티브: 소울’ GSGM, ‘예쎄’ ‘토토헤로스’등 총 12개 한국 패션브랜드가 참가했고 중국의 주요 백화점 및 대리상 바이어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한국 패션브랜드와의 디자인 제휴 및 합작을 통해 비즈니스 범위를 넓히고자 하는 중국 패션기업과 대규모 셀렉트샵, 백화점, 쇼핑몰등 패션유통 바이어가 참석, 심도 깊은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산 한국패션협회 부회장은 “중국의 거대자본과 한국의 패션 브랜드의 높은 상품 기획력이 만나면 시너지 효과는 매우 클 것이므로 기대가 높다”고 교류회에 대한 의의를 표명했다. 이번 교류회에서 시작된 비즈니스는 지난 8월말 오픈한 상해패션비즈니스센터에서 지속적 관리 및 사후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어서 가시적 성과가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