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 유통 확보 순항세

2014-11-22     강재진 기자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캘러웨이’가 현대 목동, 신촌, 중동, 청주점 등 4개 매장에 이어 직영점 오픈으로 유통망 확보에 탄력이 붙고 있다. ‘캘러웨이’는 지난 5월부터 라이센스 관련 비즈니스를 시작, 9월에 본격 런칭하는 이례적으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광장점, 포스코점, 삼성점, 청원 내수점 등 4개 매장을 추가로 확보했다. ‘캘러웨이’는 20~30%가량 직수입으로 진행하며 나머지는 라이센스로 생산하게 된다. 30~40대를 메인타겟으로 골프 투어나 라이프스타일에서 감도가 높은 제품을 제안할 방침이다. 서브타겟은 20대 후반에서 40대 후반까지.

내년도 상품은 스포티 캐주얼, 기능성 골프, 데일리 스포츠 룩으로 세분화해 선보인다. 스포티 캐주얼 라인은 기능성 소재를 기본으로 젊고 트렌디에 적합한 스타일로 제안하며 기능성 라인은 스윙을 고려한 커팅, 패턴을 연구, 필드에서 돋보이는 컬러감을 준다. 데일리 스포츠룩은 개인의 목표에 따른 최적의 라운딩을 위한 제품이 중심이 될 것.

‘캘러웨이’ 사업부 총괄 김태화 상무는 “‘캘러웨이’는 30대 중반에서 처음 필드를 나가게 될때 가장 입고 싶은 골프웨어 브랜드로 차별화할 것이다. 내년에는 우선적으로 공격적인 유통망 확보에 집중하고 골프 대표 브랜드 명성에 맞는 상품을 제안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