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성·경량성·스타일’ 다 잡는다

코오롱FnC, TPO에 맞는 다운 제안

2014-11-22     강재진 기자

올 겨울 아이템으로 다운이 단연 화제다. 보온성을 더욱 강조한 헤비다운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비즈니스를 위해 정장을 입어야 하는 경우 부피감과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스타일 연출이 어려운 경우도 있게 마련. 코오롱FnC(대표 박동문)에서 다운의 보온성과 경량성은 유지하면서 TPO에 맞는 착장 스타일을 제안한다.

*남성을 위한 다운 자켓
올 겨울 출시된 남성 다운 자켓은 기본 디자인으로 셔츠는 물론 가디건 등과 코디하면 좋다. 여기에 목을 완전히 감쌀 수 있는 디자인으로도 변형이 가능해 더욱 유용하다. ‘커스텀멜로우’ 다운 자켓은 변형 조직의 블루 컬러 바탕에 전판 퀼팅 스티치 디테일로 입체적인 볼륨감을 살려준다. 하이넥 카라 디자인에 레더 트리밍을 적용하고 팔꿈치는 배색 패치 디테일로 캐주얼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뒷면 하단은 스냅 버튼으로 탈착이 가능한 사이드 벤트로 활동성을 높였으며 자켓형 스타일에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했다.

‘시리즈’의 면 혼방 퀼팅 스티치 자켓은 멜란지 면 혼방 조직 바탕에 일정한 간격의 퀼팅 스티치 디테일로 입체적인 볼륨감을 살렸다. 넥크라인 이면과 소매단은 니트 배색으로 따뜻하게 감싸주며 허리 양 사이드의 아웃포켓과 인포켓은 간단한 소지품 수납이 용이하다. ‘시리즈’ 싱글 다운 코트는 멜란지 컬러감으로 멋스러우며 심플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출에 어울린다. 남성 싱글 코트로 부드러운 면 터치감의 화섬 혼방 소재와 블록 퀼팅 디테일과 카무플라주 프린트 안감을 적용해 멋스럽다

*원피스·스커트, 미니멀한 디자인 추천
부피감 때문에 다운을 꺼려했다면 이번 시즌 더욱 미니멀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코오롱스포츠’의 트래블 자켓은 가벼운 나일론 소재 바탕에 유니크한 프린트 텍스쳐 디자인으로 세련된 감각을 연출해준다. 와이드한 카라 디자인에 라이더 지퍼 여밈으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살렸다.

사이드 라인의 퀼팅 처리된 패딩 소재와 소매단의 지퍼 장식으로 착장감을 높였으며 와이드한 7부 소매 라인으로 유니크하다. 배색 다운 자켓은 세련된 솔리드한 컬러와 허릿단 아래 체크 모직 소재를 믹스한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스타일의 여성 자켓. 가벼운 느낌의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장감을 제공한다. 허릿단 외부 스트링을 적용하여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며 풀 지퍼 여밈으로 착장이 간편하다.

트렌치 다운 코트는 체크 패턴의 면 혼방 소재와 퀼팅 처리된 패딩 소재를 배색해 따뜻한 착장감과 세련된 외관을 연출하는 여성다운 자켓. 허리 부분에 벨트가 세트로 구성돼 장착 시 한층 더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퍼 탈부착 다운 자켓은 몸판의 스냅 버튼 탈착이 가능한 천연 양털 소재를 사용했다. 라운드 넥 디자인에 풀 지퍼 여밈 플라켓으로 착장이 간편하며 소매 부분의 골지 니트 조직을 적용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