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파피리, 환경재단 기부금 전달
2014-11-22 강재진 기자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대표 한철호)의 ‘나파피리’가 환경을 생각하는 움직임에 앞장선다. 최근 ‘나파피리’는 삼청동점 진선 갤러리에서 열린 슬로우 트래블 작품전에서 환경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 진행한 슬로우 트래블 캠페인을 마무리 하는 의미에서 진행된 작품전은 음악, 설치미술, 일러스트, 드로잉, 캘리그라피 등 각양 각색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슬로우 트래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환경재단 기부금 전달식에는 ‘나파피리’ 본부장 줄리앙 이사와 환경재단 이지현 사업국장, 7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환경재단이 진행하는 기후변화방지기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파파리’ 본부장 줄리앙 프로보 라그노는 “나파피리가 추구하는 슬로우 트래블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새로운 흐름으로 치열한 속도전이 펼쳐지는 현대의 삶 속에서 스스로 돌아볼 줄 아는 여유와 낙천적인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삶을 대하는 접근 방식 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하는 자세”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아티스트 및 환경재단과 함께하며 지속적인 환경 및 사회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