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겨울아이템 “따뜻하고 쾌적하게”

2014-11-22     최혜승

휠라키즈 미끄럼방지 부츠
무인양품 어그스타일 ‘보아 부츠’
유니클로 히트텍 니트 레깅스
아 가 방 모목 세트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영하를 넘나들 것으로 예상되는 강추위가 예고됨에 따라, 아우터뿐만 아니라 아동용 잡화 및 용품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자칫 미끄러운 눈길이나 빙판에서 넘어지기 쉬운 아이들을 위해 ‘휠라키즈’에서 미끄럼방지 기능의 방한 부츠를 선보였다. 아웃도어 스타일의 아동 방한화인 카펜터로, 3M의 신슐레이트 소재로 보온성을 강화했다.

신슐레이트는 초극세사 섬유층 사이에 형성된 미세한 공기층이 체열을 붙잡아 둠으로써 보온성능을 발휘한다. 부츠의 밑창(아웃솔)은 특수 배합된 고무로 눈길 같은 미끄러운 바닥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고안됐다.

다양한 노면환경에서 안정성을 제공하는 슬립 로킹 시스템(Slip Locking System)으로 접지력을 높이고경량화 소재로 무게감을 최소화 했다. 소재의 믹스매치와 퍼장식으로 세련된 느낌을 더했으며 브라운, 그레이 오렌지 두 가지 컬러로 가격은 8만 5000원이다.

아웃도어 스타일의 부츠 외에 흔히 ‘어그스타일’이라 불리는 방한용 부츠를 ‘무인양품’에서 ‘보아 부츠’로 3만 9900원에 선보였다. 보아 부츠는 폴리에스터 겉감에 안감은 보아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부츠의 발목 조임을 불편해 하는 아이들에게 제격이다. 솔에는 쿠션성 있는 고무를 사용해 미끄러짐을 방지했으며 색상은 베이지, 오렌지, 블루, 블랙 네가지다.

여아의 원피스나 스커트 안에 입힐 수 있는 니트 타이즈는 겨울 필수품이다. 이에 맞춰 ‘유니클로’는 히트텍 니트 타이즈를 추천한다. 히트텍 소재의 니트 타이즈로 발끝까지 따뜻하게 감싸주는 발열, 보온기능은 물론 항균 기능을 더했다. 편안한 착용감과 신축성을 선사하며 케이블 짜임으로 디자인성을 높였다. 추운 겨울에도 슬림해보이는 동시에 따뜻한 스타일링을 도와주는 아이템으로 가격은 1만 2900원이다.

히트텍 하이삭스는 아동용 니삭스로 발열·보온 기능으로 차가워지기 쉬운 발밑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양말이다. 계절감 있는 페어아일 무늬와 심플하고 베이직한 컬러 블럭으로 구성된 2켤레 세트 아이템으로 나왔다. 여아용이며 가격은 9900원이다.

‘아가방’에서는 코디 방한 용품으로 대니 모목세트를 출시했다. 유아를 위한 니트 모자와 목도리 세트로 주력소재는 f-KNIT, 모자 안쪽에는 퍼로 보온성을 높였다. 그린, 옐로우, 그레이의 멀티스트라이프 조합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며, 가격은 4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