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하트’ 국가 공인 ‘명품’ 반열 올라

패션 브랜드 최초 명품창출부문 대통령상 수상

2014-11-29     이영희 기자

신원(회장 박성철)의 남성복 ‘반하트 디 알바자’가 제 39회 국가품질경영대회 명품창출부문에서 패션브랜드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28일 오후 3시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신원의 ‘반하트 디 알바자’는국가로 부터 명실상부한 국내 글로벌명품브랜드로 당당히 인정을 받았다.

이번 반하트의 명품창출부문 대통령 수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 9개월간의 공고, 심사 및 선정과정을 거쳐 포상하는 시상이다. 학계,업계,단체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들이 서류와 현지심사를 거쳐 해당 명품창출 부문의 리더십과 경영윤리, 전략, 품질, 성과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것이다.

‘반하트’는 신원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명품브랜드로 육성시키기 위해 런칭했다. 국내 브랜드 중 최초로 한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중국, 인도등에 상표권을 출원했으며 2012년 서울패션위크 참여를 시작으로 향후 파리패션위크등 세계적 패션쇼 참석을 계획하고 있다. 나아가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 파리등에 진출할 계획을 수립해 뒀다.

현재 명품을 생산하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직접 생산을 하고 있으며 수트, 자켓, 코트류의 경우 이탈리아 파로마지역에서 생산하고 있다. 신원은 그동안 세계 고급 브랜드인 ‘브리오니’를 전개해 온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세계적 명품이 되기위한 단계적 운영전략을 구사해 오고 있다.

런칭 시점이전부터 이탈리아 스타일 거장 ‘알바자 리노’와 총괄적 스타일링 협업을 진행해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별도로 비스포크팀을 구성, 맞춤 정장 시장도 개척해 가고 있다. 신원은 ‘반하트’의 중국진출도 발빠르게 추진중에 있으며 50여차례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하며 고객과 직접 만남을 통해 만족도와 서비스를 강화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