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 내년 중국 15개점 확보

2014-11-29     김송이

태진인터내셔날(회장 전용준)이 전개하는 ‘루이까또즈’가 올해 중국 백화점 3곳에 연달아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루이까또즈’는 지난 11월 23일 중국 상하이그랜드게이트웨이(강후이광장, 港匯廣場) 입점을 기념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상하이그랜드게이트웨이는 상하이의 대표적 상업지구 쉬자후이(徐家匯)에 위치해 있으며, 중상위층 고급쇼핑몰로 유명하다. 매장 오픈 기념식에는 ‘루이까또즈’ 전용준 회장을 비롯해 한류스타 송승헌, 중국 톱모델 엠마 페이(Emma Pei), 뉴욕타임즈차이나 대표, 강후이광장 CEO 등 많은 VIP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11월 20일부터 5일간 쇼핑몰 중앙광장에 브랜드 소개 전시관을 운영해 중국 고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12년 중국 법인을 설립한 ‘루이까또즈’는 올해 타이위안 티엔메이(天美) 백화점, 중국 상하이 위에씽(月星) 몰을 오픈했다. 특히 11월에는 항저우 지에바이(解百), 충칭의 베이청(北城)몰, 상하이그랜드게이트웨이까지 3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전용준 회장은 2014년 말까지 중국 내 15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용준 회장은 “이번 중국 상하이 그랜드 게이트웨이 입점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루이까또즈 브랜드 인지도를 증대시키고, 나아가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강화하고자 한다”며 “루이까또즈는 앞으로도 중국을 넘어 전 세계에 ‘이지적 우아함’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