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 메가샵 확대 선전

2014-11-29     나지현 기자

데코네티션(대표 박상균)의 여성 스타일리시 SPA ‘디아’가 10번째 메가샵인 안산 고잔 엔씨 백화점에서 오픈 3일간 707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디아’는 지난해 하반기 하이엔드 감성의 여성 스타일리시 SPA로 리뉴얼, 최상의 품질과 감도 높은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를 강점으로 경쟁력을 배가했다. 2535세대를 공략, 고감도의 유러피안 스타일을 내세워 ‘모던시크’ ‘컨템포러리 캐주얼’ ‘페미닌 클래식’의 다양한 라인을 선보여 믹스앤매치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최근 소비 추세과 트렌드, 니즈를 반영해 전문화된 여성 SPA 브랜드로서 고객 유입을 도모하고 성공적인 리뉴얼과 함께 자사 유통인 NC백화점 내 메가샵 오픈을 가속하고 있다.
‘디아’ 사업부 송봉래 부장은 “영 쪽에 치중된 현 SPA 시장에서 전문 커리어 여성을 위한 스타일리시 SPA로 명확한 브랜드 정체성과 틈새를 공략한 브랜드로 고객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며 “테스팅을 통해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 내년에는 액세서리 비중을 높이고 단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SPA 브랜드로의 전문성을 배가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아’는 올해 메가샵을 10개 오픈했으며 이들 매장에서 월 7000~8000만 원대의 높은 매출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어 내년에는 집중적으로 이를 확대할 전략이다. 매장 인테리어도 모던, 클린한 고감도의 매뉴얼을 선보이고 고객의 동선과 편의를 고려한 효과적인 상품 배치 등을 통해 구매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20%의 전략 아이템으로 80%까지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파워 상품 구성에 집중하고 월별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는 베이직 아이템의 구성력을 높이는 등 SPA의 본질에 충실하는데 주력한다. ‘디아’는 올해 42개의 매장에서 170억 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