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직포 산업 지속적 ‘가파른 성장’

2014-11-29     김임순 기자

격년제 2014 신테 테크텍스틸, 아시아 최고 시장 전망
시장 확대 힘입어 해외 참가사들, 입지 구축 ‘반드시 참가’

2014년 9월24일부터 26일까지상해 엑스포센터 단독전시회

중국의 부직포 및 산업용 섬유 분야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이 분야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중국 부직포· 산업용 섬유 협회(CNITA)에 따르면 2011년 2015년 사이에 중국 부직포의 연평균 성장률(CAGR)9.9%의 증산으로 2010년 부직포 생산량은 280만 톤에 달했으며, 오는 2015년에는 448만 톤 규모로 증가 할것을 예상했다.

또한 중국은 현재, 토목, 필터링 및 분리, 의료 및 건강, 보호용품, 기능성향상과 운송 분야가 주요 핵심 성장분야라고 밝혔다. 보호용품을 제외하고 각 분야별 2015년까지 연평균 10%이상 성장할 전망이며, 필터링 및 분리, 의료 및 건강, 기능성향상 분야는 연간 생산량이 1백만 톤 이상 도달 할 것으로 예상 했다.

이와관련 중국 상해에서 격년제로 개최되는 씬테 테크텍스틸 차이나가 성공신화를 이어가면서 내년행사에 거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아시아 최고의 산업용 섬유와 부직포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는 씬테테크텍스틸 차이나는 오는 2014년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상해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단독으로 열린다.

단독 전시회 개최와 관련 메세프랑크푸르트 홍콩법인 웬디웬 (Wendy Wen)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가장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전시회 참가 할 회사뿐 만 아니라 방문자들에게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리의 독립 진행형 이벤트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는데 강도를 높일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작년 전시회에서는 62개국 19,000명의 방문자들이 참가하고 22개 국가 및 지역에서 437개 사 참가로 2010년 대비 37%가 늘어났다. 이러한 성장 추세는 중국 국내 시장의 확대가 심화되고 있는 것과 중요성을 반증한다. 산업용 섬유와 부직포 분야에서 향후 몇 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확신 할 수 있다. 동시에 수출입 시장의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여, 해외업체들이 중국 시장 진출과 확장에 가장 적절한 시기로 예상된다.

독일에서 참가하는 Mahlo GmbH社은 씬테 테크텍스틸 차이나가 중국 시장에 도약할 수 있는 완벽한 무대로 예견했다. Mahlo의 영업 부장 토마스 홉플(Thomas Hopfl)씨는 “중국 시장은 미래이며, 이번 전시회는 의심할 여지없이 잠재력 있는 시장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으며, Conwed Global Netting Solutionsd의 벨기에 회사도 만족을 표했다.

국제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인 프랭크 쑤니쎈(Frank Theunissen)씨는 “우리는 아시아 및 중국 바이어들을 만나면서 부직포 및 필터링 제품 분야에 빨리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중국에 사무실과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고 강조하고, 전시회에서 제공되는 제품 외에 전시회서 포괄적인 부대행사를 보여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씬테 테크텍스틸 차이나 전시회는 메쎄프랑크푸르트 홍콩법인, 섬유 산업의 하위위원회(CCPIT), 중국 부직포 및 산업 섬유 협회(CNITA)가 공동 주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