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내년 5000억 매출 도전
독자적 신개념 트레일 워킹화 출시
2014-12-09 강재진 기자
밀레(대표 한철호)의 ‘밀레’가 내년도 5000억 매출에 도전한다. ‘밀레’는 최근 내년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사회 공헌활동을 더욱 짜임새있고 조직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CSR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외 디자이너 세바스찬 부페이(Sebastien Bouffay)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통해 새로운 라인의 신제품과 ‘밀레’만의 독자성을 강조한 신개념 트레일 워킹화를 출시할 방침이다.
‘밀레’는 올해 다운 자켓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 받아온 체취 및 냄새 고착 문제, 세탁의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피톤치드 다운을 대거 선보이며 까다로운 고객 입맛 잡기에 나섰다.
그외에도 발목접질림을 방지해 탁월한 안정성을 인정 받은 ‘밀레’의 MLS-테크 워킹화가 국제첨단 신발기능경진대회 기능성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같은 성과를 통해 ‘밀레’는 올해 백화점 83개, 직영점 11개, 대리점 190개, 쇼핑몰 1개 등 총 285개 유통망에서 4000억 원을 달성했다. 내년에는 올해 대비 25%신장한 300개 매장 내 500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신규 ‘엠리미티드’는 올해 백화점 2개, 직영점 3개, 대리점 30개, 샵인샵 100개 총 135개로 250억 원으로 마감됐다. 내년도에는 185개점에서 500억 원을 목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