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패션디자인학과 ‘산학연계’ 호평

제 12회 졸업패션쇼, 유명디자이너·내셔널브랜드와 작업

2014-12-09     이영희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 패션디자인학과가 최근 졸업패션쇼를 개최, 산학연계를 통해 현장감있는 전문인력양성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수원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이상희)는 ‘in the Designer’s room’을 주제로 50여명의 학생들이 총 165착장을 무대에 올렸다.

데무 박춘무 디자이너, 칼 이석태 디자이너, 비욘드 클로젯 고태용디자이너, 신원 반하트 디 알바자의 정두영 디자이너등 국내 유명 패션크리틱 4명의 수업지도와 보끄레머천다이징의 ‘온앤온’ ‘올리브데 올리브’와의 산학연계 디자인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패션쇼는 내셔널브랜드와 패션크리틱들의 주제별 5개 무대로 진행됐으며 학생들 각자 테마별로 창의성과 상업성이 잘 어우러진 작품들을 제안했다.

패션쇼 이후 5개 스테이지별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박춘무 크리틱 어워드는 김단비(최우수), 한아름(우수) △이석태 크리틱어워드는 김지영(최우수), 김단비, 이상혁(우수) △정두영 크리틱어워드는 김단비(최우수), 김솔빛, 정의경(우수) △고태용 크리틱 어워드는 한찬호(최우수), 김지수(우수)가 각각 차지했다.
△보끄레머천다이징 어워드는 이상미, 최인영 △데무 어워드는 길솔빛 △울마크컴퍼니 어워드는 이상미 △두타 어워드는 정의경 △프란세스비 어워드는 김지영, △대상은 김단비가 선정됐다.

졸업작품전에서 우수한 학생들은 데무, 신원, 비욘드 클로젯, 쿠만에서 2~3명을 선정해 인턴십을 부여했다. 두타, 시스막스에서는 행사비를 후원했으며 데무에서는 상품권을, 울마크컴퍼니에서는 동경항공왕복권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