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형 경제적 선물 초점

크리스마스, 뻔한 장난감은 NO!

2014-12-21     최혜승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오며 크리스마스 맞이 선물 준비에 한창이다. 관련 업체들 또한 각종 이벤트 및 패키지상품 구성으로 분주하다. 예전의 1년에 한 번 쓰는 트리나 크리스마스룩 등의 소비물품이 번창과 달리 요즘은 할인행사, 사은품, 실속형 제품 등 경제적인 선물이 눈에 띈다.

보령메디앙스(대표 윤석원)가 홀리데이 선물세트를 내놓고 실속 있는 상품을 제안하고 나섰다. ‘타티네쇼콜라’의 빨간색의 귀달이 니트모자나 하트 포인트의 미니슈즈처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겨울철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한용품도 크리스마스 선물아이템으로 제안했다.

홀리데이 세트는 보령메디앙스의 ‘퓨어가닉’ 아임키즈 라인 제품으로, 활동성이 많은 아이들의 사용 빈도수를 고려해 ‘로션세트’와 ‘샴푸세트’ 2종으로 출시됐다. 특히 ‘로션과 샴푸’의 단일세트로 실속을 강조한 상품이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상징하는 빨간색 패키지는 물론, 제품용기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름빵 캐릭터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격이다.

‘비비하우스’는 ‘닥터아토 3.5.7 선물패키지를 출시, 한정판매하고 있다. 닥터아토 3.5.7 로션, 더마리페어 스팟 스키니 오일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겨울을 모티브로 한 패키지로 특별함을 더했다.

보령메디앙스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매번 선물하는 장난감 대신 새롭고 또한 경제적인 선물을 찾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기획세트 등을 통해 크리스마스는 물론 아이들의 피부건강을 챙기는 알뜰하고도 현명한 크리스마스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놀드파마 주니어(대표 송문영)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꼬마산타의 해피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까지 구매고객 전원에게는 2만 원권 상품권, 30명에게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교환권, 50만 원/20만 원의 국민관광상품권을 10분에게 증정한다.

아놀드파마 주니어 마케팅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나들이용으로 다운점퍼, 니트류 등 보온성을 갖춘 아이템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경품증정의 행운까지 덤으로 줄 수 있어 일석이조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피랜드F&C의 ‘압소바’는 유아용 목쿠션, ‘파코라반베이비’는 요패드를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해피랜드는 ‘러그’를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각각 증정할 예정이다. ‘리바이스키즈’는 20만 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양말을, ‘까리제’는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아동용 넥워머’를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