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형지회장,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AMP) 대상선정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감사패도 받아

2014-12-26     이영희 기자

최병오 패션그룹형지회장<사진>이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창회(회장 김종섭)가 주최하는 ‘제 13회 2013 서울대 AMP 대상’에 선정됐다. 최병오 회장은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브랜드 사업을 통해 패션시장을 개척하여 중견패션기업을 일궜고, 저성장 시대에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다방면에 걸친 사회적 기여 등 기업가정신을 인정받았다.시상식은 다음 달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다.

서울대 AMP 총동문회가 주최하는 이 상은 매년 우리 사회와 경제계, 서울대 AMP 전 동문에 귀감이 될 최고경영자를 선정,그 업적을 기리고 널리 알림으로써 국가 사회 전반에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고자 선정하는 시상제도다. 서울대 AMP는 1976년 개설된 과정으로 지금까지 총 76기 4900여명의 졸업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최병오회장은 지난18일 청담동꼴라주플러스에서열린 ‘2013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회장이상봉) 송년의밤’행사에서 평소 한국패션디자이너및 패션산업의성장발전을 위해 애써온 점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최회장은 평소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와 지속적인교류와 지원을 통해 인연을 맺어왔으며, 지난 11월에는 국내외 각종행사및 신진디자이너육성 지원을 위해 3천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